쿠팡은 HP 코리아와 HP 정품 소모품 판매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HP코리아가 공급한 정품 프린터 잉크와 토너를 자체 배송 서비스인 로켓배송 서비스는 물론 HP 정품 사용 권장 프로모션도 실시할 방침이다. 잉크나 토너의 경우 교체 시기에 맞춰 빠르게 배송 받길 원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로켓배송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은 잉크, 토너 등 프린터 소모품 56종으로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을
김대환 HP 코리아 대표는 “온라인상에 위조 상품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쿠팡과 함께 고객들이 안전하게 HP 정품 상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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