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큰맘할매순대국·그램그램 인수…종합외식기업 도약 예고

↑ 박현종 bhc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bhc는 순댓국 프랜차이즈 ‘큰맘할매순대국’과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bhc를 시작으로 프리미엄 소고기 전문점 ‘창고43’, 숯불양념갈비 전문점 ‘불소식당’에 이은 4, 5번째 브랜드 인수다. 이번 법인 인수로 bhc는 큰맘할매순대국과 그램그램 브랜드와 가맹점 전체를 보유하게 됐다. 총 5개 외식브랜드를 보유해 종합외식기업 성장 발판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합병은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bhc의 평가다.
큰맘할매순대국은 가성비 높아 최근 큰 인기를 끈 프랜차이즈 종목으로 현재 450여개 가맹점을 형성하고 있다. 그램그램 또한 전국적으로 290여개 가맹점을 보유한 인기 프랜차이즈 종목 중 하나다.
bhc는 치킨 사업 성공 전략을 바탕으로 5개 법인 브랜드를 업계 선도기업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bhc는 인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올해 5000억원 규모의 매출 성장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