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한기정 신임 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새 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보험사들의 자본이 감소하고 변동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본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자산부채종합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 원장은 또 논란이 큰 실손보험의 비급여 의료비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급여 의료 정보의 인프라를 구축해 적정성을 평가 관리하는 체계를 서둘러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적 연금의 활성화, 해외진출, 핀테크, 헬스케어 등 보험산업의 신성장을 위한 개선 방안도 연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형오 기자 / hokim@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