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은 프리미엄 지역 항공사인 실크에어가 올 하반기부터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 프라방 지역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취항으로 인해 싱가포르항공은 자회사 실크에어와 함께 동남 아시아 내 모든 국가로 비행망을 확대하고 전 세계 10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게 됐다.
싱가포르~비엔티안~루앙 프라방 왕복 노선은 오는 10월 31일부터 매주 월, 목, 토 일정으로 주 3회 운항한다. 신규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A320이며 수하물 허용 한도는 비즈니스 클래스 40kg, 이코노미 클래스 30kg이다. 싱가포르항공·실크에어를 이용하는 모든 환승 고객은 경유지에서 수하물을 다시 부칠
레슬리 등 실크에어 CEO는 “최근 라오스와 동남 아시아를 찾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 아시아, 세계 곳곳을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