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막무가내 업무 지시를 하는 상사를 가장 어렵게 느끼고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지켜주는 상사에게 가장 고마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는 올바른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회사 임직원 802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어깨는 무겁다’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이럴 때 리더를 챙겨주고 싶다’는 질문에 리더가 후배의 잘못을 짊어지고 상사에게 질책 당할 때(58%), 후배에게 힘든 점을 솔직하게 말하고 도움을 요청할 때(20%)라는 답변이 과반수 이상 차지했다.
반면 ‘이럴 때 리더를 대하기 어렵다’는 질문에 상사가 무조
선배들을 대상으로 ‘좋은 부하 직원’을 묻는 질문에는 일 잘하는 유능한 직원(20%)보다 팀워크가 좋은 직원(41%)을 꼽는 사람이 두배 가까이 많았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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