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올해 첫 사회공헌 캠페인 펼쳐

롯데백화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족, 좋은 부모 캠페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출산장려와 아동학대 예방을 목적으로 롯데백화점과 여성가족부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백화점이 추구하는 슬로건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 즉 ‘고객의 삶에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목표 실현을 위한 2016년 첫 사회공헌 중장기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올해 사회공헌 키워드로 ‘행복한 가족’과 ‘사랑’을 꼽은 롯데백화점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으로 관련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참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존에 진행해 왔던 일반적인 방식의 공모전은 규격화된 형식과 제출 방법을 준수해바쁜 일반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어려웠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간편한 접수 방식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찾기’에서 ‘롯데러블리패밀리’를 검색해 친구 추가를 한 후, 카카오톡 1:1 메시지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내용은 응모분야/캠페인명/실행계획 등을 200자 이상 작성하면 된다.
수상작은 6월 중 개별연락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외부 및 내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 혹은 롯데시네마 티켓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 CSR(사회공헌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대 상무는 “아동학대와 저출산 현상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고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이들과 가족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롯데백화점이 앞장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