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1~22일 국내 유일 ‘도심 레이싱 축제’ 개최

레이싱카들이 굉음을 내뿜으며 인천 송도를 점령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6’을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역 일대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현대차가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첫 회인 지난 2014년에는 13만명, 지난해에는 10만명이 행사를 관람해 국내 모터스포츠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스포츠, K3쿱 터보 등 레이싱 튜닝카가 참가하는 KSF(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2차전이 열린다.
또 현대차 고성능 차량 기술력을 선보이는 N 브랜드, 아이오닉과 튜익스(TUIX) 등이 전시된다
벨로스터 RC카 대회, 레이서들과 함께 레이싱을 직접 체험해보는 택시 타임,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모비스 주니어 공학교실 등 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21일과 22일 양일 모두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펼치는 콘서트도 개최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