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 메디포스트 양윤선 대표,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왼쪽부터)이 공동개발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아에스티> |
늦은 결혼에 따른 고령임신과 인공출산으로 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국내에서는 신생아의 6~7%인 3만~3만3000명의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다. 뇌실 내 출혈은 신생아 체중이 1.5kg미만의 미숙아에서 약 10%의 비율로 발생하며,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책임자인 박원순, 장윤실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어린 생명들에게 빛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미숙아 생존율 향상 및 예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미숙아의 생존한계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이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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