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벌 ‘오즈모 RAW’으로 촬영하는 모습. 스마트폰과 실시간으로 연동해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
오즈모는 3축 짐벌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어 격렬한 움직임에도 흔들림 없이 사진과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짐벌이란 하나의 축을 중심으로 물체가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3축 짐벌이라면 3개의 축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오즈모 Raw 모델은 ‘인스파이어 1Raw’에 적용된 기술을 그대로 탑재했다. 오즈모와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4K 젠뮤즈 X5R’ 카메라를 조합한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기존 오즈모 핸들에 어댑터를 끼워서 젠뮤즈 X5R를 연결해 사용하면 된다. 핸들에 있는 버튼이나 ‘DJI Go’ 앱을 통해 3축 짐벌의 팬과 틸트를 조종할 수 있다. 앱에서 팔로우 포커스 이용이 가능하며 렌즈 포커스와 조리개값도 변경할 수 있다.
젠뮤즈 X5R은 타사 제품 포함해 현존하는 카메라 중 가장 작은 무손실 4K 해상도 지원 카메라다. 12.8 스탑의 다이나믹 레
젠뮤즈 X5R 카메라는 470만원, 카메라와 오즈모 핸들을 연결하는 어댑터는 14만8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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