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IOT, 연휴 택배·빈집털이 걱정 끝

【 앵커멘트 】
연휴 기간에 집을 오래 비우게 되는데 많이들 불안하시죠?
사물인터넷,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면 택배 확인도 할 수 있고 빈집털이 걱정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연휴 기간에 빈집털이 걱정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문이나 문이 열리는 것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문 열림' 메시지를 보내줍니다.

잠깐 집을 비운 사이에 택배가 오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며 택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택배 왔어요~" ("네 문 앞에 놔두세요")

부모가 외출한 사이 아이가 집에 오더라도

"아빠 문 열어 주세요"

아이의 주변에 수상한 사람은 없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중혁 / 경기도 일산
- "집에 이상한 사람들이 현관에 서성이거나 창문이 열리면 알려주니까 멀리 떠나 있어도 안심이 되고 좋습니다."

이 같은 홈IOT 서비스 이용자는 나들이 철과 연휴 기간에 특히 많이 늘어납니다.

▶ 인터뷰 : 이용주 / LG유플러스 홈IOT전략팀 차장
- "보안서비스에 대한 문의나 신청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홈 IOT 서비스는 각 통신사 대리점이나 고객센터에 문의해 가입할 수 있고 월 1만 원 정도면 이용할수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