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 변호사 주장 전부 거짓"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에 대해 삼성측은 거짓된 내용을 다시 주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을 통한 수천억원대 비자금 조성에 대해 삼성은 사실 확인 결과 그런적이 없으며, 김 변호사가 제시한 증거 서류 또한 확인에 시간이 걸린다고 밝혔습니다.
미술품 구입 의혹과 차명 계좌 의혹에 대해서도 일축했으며, 삼성자동차 법정관리 기록 소각 의혹과 삼일화계법인, 김&장 법률사무소 연루 의혹도 모두 부인했습니다.
삼성측은 앞으로 사실 관계를 면밀히 검토한 뒤 필요할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