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컨템포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가 여름을 맞아 가볍고 실용적인 캔버스 백 컬렉션을 출시한다.
토트백의 ‘텐트’와 백팩인 ‘트래쉬’, 클러치스타일 ‘투스페이스트’와 ‘메이크업’ 등이 국내에 출시됐으며, 100% 캔버스 코튼과 고급 소가죽(카프 레더: calf leather) 소재로 제작됐다.모든 제작 공정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
마린룩에서 영감을 얻은 트래쉬(Trash)는 해군이 멨을 법한 디자인의 원통형 백팩으로, 길게 늘어뜨린 드로스트링(drawstring: 졸라매는 끈)이 인상적이다. 캔버스 소재의 몸통에 덮개부분은 스웨이드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각이 잡혀있어 한쪽 어깨에 걸치거나 양쪽으로 메도 가방의 모양이 변함없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49만원이다.
손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으로 실용성을 높인 파우치 스타일의 투스페이스트(Toothpaste)와 메이크업(Makeup)은 클러치로는 물론 화장
[박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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