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형마트·백화점 등 49개 매장에서 여전히 ‘옥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7~8일 동안 서울 25개구 대형마트와 백화점, 기타매장에 대해 옥시제품 판매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1개 매장, 대형마트는 30개 매장, 기타매장은 18개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철수를 밝힌 백화점과 대형마트 일부 매장에서는 아직도 옥시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으며, 소비자를 우롱하는 옥시 제품 철수에 대한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세계백화점, 농협 하나로마트, 현대백화점, AK백화점, 롯데마트 등으로부터 판매중단 계획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16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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