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뉴 아우디 A6 아반트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6790만~7530만원에 판매한다.
아우디 A6 아반트는 실용성을 강조한 모델이다. A6 세단 디자인에 아반트 모델 특유의 넓은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뒷좌석을 접으면 565ℓ에서 1680ℓ로 커진다. 유모차, 스키, 서프보드 등 크고 긴 대용량의 짐을 실을 수 있다.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상시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도 채택했다.
최고출력은 190마력, 최대토크는 40.8kg.m, 발진가속도(시속 0→100km 도달시간)는 7.9초다. 복합연비는 13.1km/ℓ이다. 기본형, 스포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테크 4가지 라인으로 판매된다.
전장x전폭x전고는 4943x1874x1461mm다. 외관의 경우 LED 헤드램프로 강렬함을 추구했다 측면으로 곧게 뻗은 직선 라인과 함께 A필러에서 C필러까지 흐르는 곡선이 조화를 이뤄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다.
8인치 고해상도 MMI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멀티미디어, 블루투스 등 정보를 제공한다. 음성 인식 시스템은 개별 단어가 아닌 문장을 한번에 인식한다. 경로 주변 약국, 음식점, 주유소 등을 검색할 수 있고 라디어 주파수 채널을 바꾸거나 전화도 걸 수 있다
승차감, 자동, 다이내믹, 효율, 개벌 등 5가지 운전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드라이브 셀렉트, 크루즈 컨트롤 등도 기본 장착했다. 프리미엄 테크 모델의 경우 전면 유리에 주요 정보를 기호와 숫자로 보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차선 이탈 때 자동으로 스티어링휠을 조향해 차선을 벗어나지 않게 지원하는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차량 추돌 위
세드릭 주흐넬 사장은 “수입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하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에 국내 진출 이래 처음으로 아반트 모델을 내놨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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