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멕시코 FTA, 내달 5일부터 1차 협상

외교통상부는 우리나라와 멕시코와의 FTA 제1차 협상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은 양국이 지난해 6월 제3차 협상 이후 잠정 중단됐던 양국 간 전략적
경제보완협정 협상을 올해 8월 FTA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뒤 처음으로 열리는 회의입니다.
외교통상부는 첫 협상에서 전체회의와 모든 개별 분과 회의를 개최해 3차례의 전략적 경제보완협정(SECA) 협상을 통해 협의해 온 협정 문안을 기초로 협정문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