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이구택 회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화입식을 갖고 3고로 재가동에 들어갔습니다.
3고로는 지난 1990년 12월 첫 가동된 후 16년 10개월 동안 쉴새 없이 쇳물을 생산해오다 지난 10월 개수 공사에 들어갔었습니다.
3고로의 재가동에 힘입어 광양제철소의 전체 연간 쇳물 생산량은 종전보다 65만톤 늘어난 385만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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