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TV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삼성전자가 TV용 패널로 중국과 대만 제품을 3분의 2가량 사용하고 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탑재 비중은 25%로 크게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시장조사기관 IHS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한 달간 삼성전자 TV 제조를 위해 납품한 삼성디스플레이의 패널 갯수는 88만5000장으로 점유율은 25.1%다.
중국과 대만 업체의 비중은 ▲이노룩스 24.1% ▲차이나스타 16.9% ▲중국 BOE 15.9% ▲대만 AU옵트로닉스 11.5% 순으로 합산 점유율은 68.4%다. 나머지 6.5%는 일본 샤프의 몫이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원가개선을위해 디스플레이 공정 마스크 수를 축소해 유리기판 두께를 0.5T(mm)에서 0.
삼성디스플레이의 삼성 TV용 패널 납품 비중은 지난해 3월 45.5%이었으며 같은해 1월 이전에는 절반을 뛰어넘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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