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워너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DC엔터테인먼트와 함꼐 ‘갤럭시S7엣지 인저스티스 에디션’을 6월 중 한국, 싱가포르, 중남미, 러시아 등지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기 모바일 게임인 ‘인저스티스 : 갓스 어몽 어스’의 출시 3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게임 속 주인공은 배트맨이다.
배트맨 에디션 뒷면에는 금색 박쥐 로고가 박혀있다. 전체 외관은 검정색을 채용했지만 홈 버튼 테두리 등에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배경 화면에도 인저스티스 테마가 적용됐다.
앞서 출시된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국내에서 온라인으로 1000만대만 판매됐다.
배트맨 에디션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기존 갤럭시S7엣지보다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배트맨 복장 형상의 스마트폰 케이스와 별도로 제작된 가상현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에게 최고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련 파트너와도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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