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기어, 서울시청 광장서 ‘롤랑가로스’ VR 체험존 운영

↑ FX기어 가상현실(VR) 체험존 방문객들이 ‘NOON VR’을 이용해 ‘롤랑가로스’ 경기를 감상하고 있다.

FX기어는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 인 서울(Roland Garros in the City in Seoul)’ 행사에서 가상현실(VR)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롤랑가로스는 124년 전통의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다. FX기어는 VR 헤드셋 ‘NOON VR’을 이용해 롤랑가로스 테니스 대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롤랑가로스에서만 9번 우승을 차지한 ‘라파엘 나달(Rafael Nadal)’과 현재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등 다양한 선수의 올해 프랑스 대회 1주차 경기를 NOON VR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이창환 에프엑스기어 대표는 “TV 중계로만 볼 수 있었던 세계 최고 권위의 테니스 대회 롤랑가로스를 VR 기술을 이용해 생생한 현장감과 박진감있게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의료,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VR 기술이 적극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롤랑가로스 인 더 시티 인 서울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현장에는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의 클레이코트를 재현한 테니스 코트를 설치했으며 홍보대사 윤종신과 전미라 부부, 테니스 국가대표 임용규, 정현, 정윤성 선수와 전 국가대표 이형택 선수 등이 참여해 이벤트 매치를 벌인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