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내리쬐는 여름철 나들이, 자외선차단제는 필수
6월 초여름 자외선은 한 여름보다 강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지수(PA)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PA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암 유발 요인인 자외선A 차단 강도가 높아 야외 활동 시에는 높은 지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남자들의 경우 선케어 제품의 중요성은 알아도 일상 생활에서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강한 햇볕 아래 장시간 노출되는 나들이나 여행길에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잊지 말아야 할 중요 과제다. 끈적한 발림성이 부담이라면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수퍼 라이트 UV 쉴드’가 해결해줄 수 있다.
무겁고 답답한 사용감을 개선한 남성용 선케어 제품으로 수퍼 라이트 포뮬라를 사용해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땀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땀과 물에 쉽게 엉겨 붙지 않도록 하는 피커링 에멀전 기술을 사용해 자외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선케어 제품도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줘야 효과가 지속된다. 챙겨 바르기 번거롭다면 휴대가 간편한 선스틱을 활용해 콧등, 이마, 볼 등에만 덧발라도 좋다.
프레쉬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는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지속력이 높다. 또한 부피가 작아 주머니에 쏙 넣고 수시로 덧바르기 편리하다.
◆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눈 보호할 필수템 선글라스, 체온보호 위한 재킷은 덤
자외선은 눈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눈이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 익상편, 황반변성 등의 각종 질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운전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률이 높고,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회색이나 녹색 렌즈의 제품이 이를 안화해준다.
나들이에 선글라스 하나만 잘 골라도 한껏 멋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최근에는 밝은 컬러감의 프레임에 렌즈에도 에지를 준 패션 선글라스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톰포드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는 시크한 미러렌즈에 투명 프레임을 적용해 맨 얼굴에 하나만 착용해도 센스만점 패션 연출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30도를 웃돌지만 저녁에는 쌀쌀하므로 체온보호를 위한 재킷을 챙겨야 한다. 하그로프스가 출시한 초경량 윈드브레이커 브리즈 재킷은 초여름을 겨냥한 제품으로 뛰어난 방풍, 투습, 발수 기능을
70g의 초경량 무게와 플랙서블 원단 사용해 한 주먹 크기로 접을 수 있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유니클로 에어리즘 UV CUT 메쉬 후디는 땀 흘려도 곧바로 말라 언제나 보송한 촉감을 유지해주며, 메시 천을 사용해 환기성을 높였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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