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대표 김형준)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준법경영 선포식’을 지난 7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닷컴 본사에서 열린 준법경영 선포식에는 김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이날 롯데닷컴 600여명의 임직원들은 준법경영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경영활동에 있어 공정하게 경쟁하고 국내·외 제반 법규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롯데닷컴은 임직원의 준법의식 향상을 위해 기존 공정거래사무국을 준법경영사무국으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사무국이 윤리경영팀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준법경영사무국은 마케팅, 영업부문 간부와 조직구성원이 확대 투입된다.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도 준법경영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되며, 임직원 대상 오프라인 교육 또한 연간 2회에서 3회로 확대 실시한다.
윤리경영 관련 ‘Q&A’ 내용이 담긴 준법경영 편람도 제작 배포한다고 롯데닷컴 측은 밝혔다.
롯데닷컴은 앞서 지난해 5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 선포를 통해 전 임직원이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실천노력과 국내 외 제반 법규를
김 대표는 “고객만족과 파트너사와의 상생은 롯데닷컴의 존재 이유”라며 “단순히 준법경영 선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파트너사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소통을 통해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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