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오는 9일부터 롯데제과, CJ제일제당과 함께 매실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매실은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2000년~2014년 도매시장 반입량이 연평균 20%씩 늘어나고 있는 반면, 가격은 2000년 이후 연 8%씩 하락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매실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과 매실 개화기 저온피해 및 1~2인 가구 수 증가에 따른 소비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번 상생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제과와 CJ제일제당의 후원으로 행사기간동안 전국
상생마케팅은 9일부터 275t(5만5000박스)의 매실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031-8046-5942)로 연락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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