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경제가 아직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과 물가 상승 압력 등 위험요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중 산업생산은 17.8%로 추석연휴 등 기술적 요인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둔화됐고, 서비스업활동지수도 9월과 10월 평균 증가율이 6.4%로 지난 8월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점진적으로 높아지는 재고 증가율도 향후 경기 확장세 지속에 부담 요인으로 지
목됐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5%에 달한 가운데 연구원은 내년 1.4분기까지는 이와 같은 높은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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