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소 두께 29.9mm의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 2개 제품군과 실외에서 사용하는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에 타이젠을 탑재하고 현지시간 8일 공개했다.
초슬림 스마트 사이니지(P시리즈)는 화면밝기 700니트와 500니트의 2개 제품군으로 구성했으며 빛 반사 방지 패널을 적용해 화면 가독성을 높이고 24시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제품 내구성을 더욱 강화했다.
아웃도어용 스마트 사이니지(OHF시리즈)는 PC, 라우터 등이 내장된 올인원 타입이면서도 기존 아웃도어용 모델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올인원 타입으로 설치가 매우 간단하고 관리가 쉬운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IP56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HDBase-T 기능을 지원해 최대 100m 거리까지 영상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 실외에 설치해 사용하기 쉽다.
삼성전자 타이젠 운영체계 사이니지는 안정적인 호환성과 그래픽 환경 뿐 아니라 사진 이미지, 영상 등 스마트 사이니지를 통해 디스플레이 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안정적인 재생과 실시간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 전용 소프트웨어인 ‘매직인포 서버(MagicInfo Server) 4.0’도 첫 공개하고 북미 시장 출시한다.
매직인포 서버4.0은 대수 제약 없이 전 세계에 설치된 스마트 사이니지를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공개한 타이젠 운영체계를 탑재한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들은 향후 상업용 사이니지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타이젠 운영체계를 스마트 사이니지 제품군에 확대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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