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육우데이’를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육우데이 기념식은 9일 서울 도봉구 농협 하나로 클럽 창동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하나로 클럽 창동점은 이날 하루동안 육우 1팩(500g)을 1만 원에 판매(69팩 한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육우 할인 판매 행사는 9~11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과 수원점, 전주점,보리네 생고깃간 안성점, 청주시 육우협회, 다담미트 보리네 생고깃간, 임박사 농업회사법인화곡점·신월점 등 전국 육우 판매 매장에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육우는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국내에서 사육된 얼룩소 수소로 사육기간이 20개월 밖에 되지 않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식으로 적합하다. 또한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사육되지만 가격은 수입 소고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저렴한 편
하지만 지금까지 육우는 수입 소고기 혹은 질이 낮은 고기로 잘못 알려져 왔다는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은 “육우에 대한 잘못된 오해로 아직 소비자들이 육우를 낯설어 하지만 이번 행사가 육우고기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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