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남아시아 최초로 16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삼성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에서 마스터카드·비자를 비롯해 시티은행·DBS/POSB은행·OCBC은행·스탠다드차타드 등 은행권과도 삼성페이 서비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 회사는 현지 슈퍼마켓, 편의점, 백화점 등 싱가포르의 주요 업계에서 자사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사전 교육 설명회도 실시했다.
지난해 8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삼성페이는
삼성페이는 전세계 200개 이상의 주요 은행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유니온 페이, 마스터카드, 비자등 주요 카드사와 협력을 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5월 알리 페이와 협력을 발표한 바 있다.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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