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세리프 TV’를 살펴보는 모델 |
세리프 TV는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제품으로 세계적인 가구 디자이너 로낭 앤 에르완 부훌렉(Ronan & Erwan Bouroullec) 형제와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이전까지 전용 홈페이지와 프리미엄 편집숍 10꼬르소꼬모, 프리미엄 가구점 두오모·덴스크·하농에서 판매해왔다.
이 제품은 영문 세리프 글꼴의 ‘I’를 닮은 독특한 옆 모습과, 화이트와 다크 블루의 모던한 컬러로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디자인을 갖췄다. 화면이 꺼지면 커튼이 쳐진 것과 같은 상태로 전환되는 커튼모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같은 트렌디한 기능도 탑재했다.
앞서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연일 화제가 된 제품이다. 세리프 TV는 40형(100㎝)과 32형(80
현대백화점 판교점 내 삼성전자 매장 손윤진 점장은 “백화점 판매 개시 전에도 세리프 TV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며 “제품 판매 시작과 함께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늘고 판매도 꾸준히 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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