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13일과 14일 진행된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일방적으로 자구계획을 발표한 회사와 채권단에 맞서 대우조선 노조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한 ‘일방적 구조조정 저지 및 총고용 보장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
노조는 다만 “노조는 쟁의행위가 가결됐다고 해서 바로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회사와 채권단이 노조가 제안한 3자 협의체계를 구성한다면 파국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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