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로투세븐 알로앤루는 유아동 전용 우비를 선보이며 기능성은 물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 상품 ‘바나나 패턴우비’는 아기자기한 바나나 패턴에 과감한 지퍼 포인트 배색을 가미한 유아동 전용 우비로, 비오는 날 겉옷 위에 입기 안성맞춤이다. 특히 소매, 주머니, 모자 등 각 부분을 블랙 끝단 포인트로 살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4만9000원대.
변덕스러운 소나기가 내리는 날에는 쉽게 걸칠 수 있는 판쵸 스타일 우비도 활용성이 높다. 알퐁소 ‘달리 발바닥 판초 우비’는 깜찍한 강아지 발바닥 디자인의 나염지 소재 우비로, 착용시 고깔형태 모자와 망토 스타일을 뽑낼 수 있다. 가격은 3만9000원대.
우비를 따로 장만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에게는 방수 기능을 장착한 점퍼가 있다.
포래즈 ‘언제나 워터 프루프 점퍼’는 생활 방수기능을 겸비한 우비 겸용 점퍼다. 일상 생활에도 착용할 수 있고, 남녀 모두 입힐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비 오는 날에도 돋보이는 선명한 컬러가 특징이며, 힙을 덮는 기장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장마철 레인부츠도 빼놓을 수 없다. 알로앤루 ‘옐로우 심플장화’는 비비드한 색감의 노란색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세련되면서도 아이다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알퐁소 ‘레인보우 컬러장화’는 레드, 옐로우,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다. 측면에 강아지 발바닥 고무와펜이 깜찍하게 덧대어져 아이들이 더욱 좋아한다. 가격은 각각 3만5000원대.
이 밖에 고온다습한 장마철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피부 질환을 막을 수 있게 도와주는 궁중비책의 ‘스타치 콤팩트 파우더’를 비롯해 옷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한방 베이비 섬유세제·유연제’ 등이 있
업계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일수록 소나기로 인해 비를 맞거나 변덕스러운 온도차로 감기에 걸리기가 쉽다”며 “이에 업계는 발빠르게 유아동을 위한 맞춤형 방수기능에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이 모두 만족할만한 유아동 장마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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