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직구 쇼핑몰로 인기가 높은 ‘아이허브‘가 한국 화장품을 출시해 화제다.
아이허브는 토니모리, 스킨푸드, 미샤, 라네즈, 이니스프리, 바닐라코, 에뛰드 하우스, 더페이스샵, 엘리자베카 등 국내 다수 화장품 제조사의 제품 35종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23일 밝혀졌다. 케이-뷰티라는 별도 판매관도 개설한 상태다.
색조 화장품보다는 기초, 기능성 화장품 위주로 비비, 아이크림에서 마스크팩, 핸드크림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일부 품목은‘품절’로 표시돼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진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 대상은 국내보다 해외에 거주중인 한류 팬들로 추정된다.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 화장품도 품질이 우수하고 효과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
아이허브는 건강식품, 허브용품 등 3만5000여 제품(2015년 기준)을 판매하는 해외 온라인 쇼핑몰이다. 전 세계 150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와 친환경·천연 제품을 주로 판매해 한국에서도 대표적인 해외직구 쇼핑몰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김예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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