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전반적인 산업 구조조정과 함께 산업 생태계의 변화가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윤형식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비즈 대표이사는 28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6 소비자평가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표는 이번 시상식에 수상자들에게 “최근 정부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를 집중 육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며 “이번에 선정된 25개 기업·지자체들이 수상을 계기로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윤 대표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으로서 지자체와 기업들이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한다”며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노력으로 이를 발전시켜 나간다면 이러한 성과들이 바로 미래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경미디어그룹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에 부흥하고, 미디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부, 기업 그리고 국민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대한민국이 경제대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총 25개의 국가대표 명품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크게 △산업 브랜드 △지자체 정책 브랜드 △농특산물 브랜드 등 세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산업 브랜드 분야에서는 대웅제약(간기능 개선제 우루사), 모닝글로리, 보람상조, 신한은행(써니뱅크), 예스2424(Ycap), 예스스탁(로보어드바이저 웰스멘토), 쿠첸, 토니모리, 하이리빙, 한화테크윈(와이즈넷), 동국제강(건축내외장재 럭스틸), 한국과수농협연합회(썬플러스)가 수상했다.
이어 지자체 정책 브랜드 분야에서는 강원도청(헬로!2018평창), 공주시청(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 논산시청(교육혁신도시), 안산시청(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양구군청(생태관광도시), 부여군청(역사문화관광도시), 서울 강서구청(의료관광도시 강서 미라클 메디), 순천시청(
이번 대회에서 신설한 농특산물 브랜드에 대한 평가에서는 영동군청(메이빌 영동포도), 평택시청(슈퍼오닝), 함양군청(함양 산삼), 단양군청(단고을 단양 황토마늘), 봉화군청(파인토피아 봉화 사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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