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와 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빅데이터 데이(Big Data Day)’ 행사를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빅데이터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우수기업에 대해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수여와 함께, 미래부와 UN 공동 추진으로 한국을 포함 아시아 11개국에서 개최된 ‘글로벌 데이터톤’ 우수 아이디어 시상식도 진행한다.
매경미디어그룹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빅데이터학회·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대상 수상업체는 LG디스플레이(제조 부문)와 신한은행(서비스 부문), LG CNS(솔루션 부문), 미소정보기술(경영자 부문) 등 4곳이 선정됐다. 이외 대신증권(서비스 부문 최우수상)과 CJ올리브네트웍스(솔루션 부문 최우수상), 한국자산관리연구원(경영자 부문 우수상) 등 총 11개사가 이날 시상할 예정이다.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는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기업경영의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 과정의 혁신을 이뤄낸 기업·기관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이어 진행된 ‘글로벌 데이터톤’ 우수인재 시상은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활용해 대중교통과 환경개선·자연재해 등 도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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