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4일까지 전국 33개 점포에서 금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당첨되는 21명에게는 총 3억원 상당의 금 경품이 주어진다.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총 1억원에 해당되는 금을 주며, 2등 당첨자 20명에게는 각 1000만원에 해당되는 금을 증정한다. 경품 행사는 본점·잠실점을 비롯해 전국 모든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응모 가능하다. 구매와 상관없이 한 사람당 하루에 한번씩 응모할 수 있다. 해당 경품은 금 무게가 표시되어 있는 증서 형태로 주어지며 금 시세에 따라 현금으로 지급 받을 수 있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경기 불황이 장기화되고 최근 브렉시트까지 겹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경품으로 선정했다”며 “향후에도 시의적
한편, 지난주 브렉시트 이후 금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한국거래소 금시장이 개설된 지난 2014년 3월 이후 처음으로 1g 당 금 가격이 5만원을 넘어섰다.
[조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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