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는 지난해 2차 협력사인 오성디스플레이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
LG디스플레이는 30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서 최우수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협력사의 경쟁력이 LG디스플레이의 경쟁력’이라는 고유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근본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활동에 앞장서 왔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자금 지원 ▲경영 역량 강화 ▲열린 소통 등 3가지 관점의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동반성장펀드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5460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또 집합, 방문, 온라인 교육을 통해 총 1만1410명의 협력사 구성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협력사와의 소통을 위해 동반성장 포털사이트를 개설하기도 했다.
올해는 1차 협력사 뿐만 아니라 2 ·3차 등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 지원 규모와 범위를 늘릴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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