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김홍 충남당진산학융합본부 원장을 비롯해 정병희 당진시 부시장, 이재광 당진시 시의회 의장, 설용태 호서대학교 부총장 등이 자리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당진은 서해대교 개통으로 각종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커진 데 비해 그동안 성과가 아쉬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그만큼 호서대가 투자한 산학융합지구 건설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선진형·무료형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부시장은 “산학협력은 당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성공적으로 맞는 도약대이자 산학협력 성공 열매를 맺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성과발표, 성과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발표에서는 곽병래 인지에이엠티 부장이 기업 우수 산학협력 사례를 발표했으며, 대학 우수 산학협력 사례는 비즈니스 랩(Business Lab) 참여 학생인 김응주 학생이 발표를 맡았다.
성과전시관에서는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관, 산업체 재직자교육 전시관, 학생 참여 프로그램 전시관, 고등학교 학생 작품 전시관, 산학융합 R&D 과제 전시관, 가족기업 제품 전시관을 운영했다.
부대행사로는 중외생명과학·에이치엔씨·인지에이원 등 우수 중소기업 제품 경매와 당진시민 프리마켓 행사, 3D프린터와 드론·로봇 시연, 당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진행됐다.
당진산학융합본부는 산학융합 촉진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산학융합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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