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일본 채용행사에서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박 부회장은 유진녕 기술연구원장, 김민환 최고인사책임자(CHO) 등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동경대, 교토대 등 일본 상위 10여개 대학 학부생 및 석·박사 40여명에게 LG화학 비전을 알렸다.
박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LG화학이 69년간 멈추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했을 때부터 ‘거래 상대를 위한 가치 창조’라는 고유의 정신을 지켜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부회장은 일본에 200년 넘게 살아남은 장수 기업이 3000개가 넘는 이유로 장인정신을 꼽으며 LG화학이 영속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장인정신을 실천할 인재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취임한 후 매년 BC투어 행사를 직접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중국 베이징, 이번 일본 도쿄에 이어 10월에는 미국에서도 인재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박 부회장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에 이 같은 행보를 이어왔다. LG화학은 2014년 국내 우수 인재 발굴
또 LG화학은 화학업체 중에서는 선제적으로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사전 채용했다. LG화학 국내 임직원 수는 2012년 말 1만1603명에서 올해 1분기 1만4834명으로 28% 가량 증가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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