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상무, 홍현칠 삼성전자 서남아총괄 전무, 박태호 삼성전자 인도법인 CE담당 상무가 ‘조이 비트 TV’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행사에는 프리미엄 라인업인 퀀텀닷 SUHD TV부터 인도 특화 라인업인 ‘조이 비트(Joy Beat) TV’까지 44종의 다양한 TV가 공개됐다.
조이비트 TV는 현지시장 특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음악이나 영상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아하는 인도 소비자들의 특성과 TV 시청 시 주변 소음이 상대적으로 큰 주거환경을 고려해 조이비트 TV를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스피커가 외부에서 보이도록 화면 아래쪽 전면에 탑재한 게 특징이다. 기본 스피커 외에도 높은 소리를 담당하는 스피커인 트위터(Tweeter)가 추가돼 있어 주변에 소음이 있더라도 배우나 가수의 목소리를 맑고 시원하게 들려준다.
삼성전자는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조이비트 TV를 32~49형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퀀텀닷 SUHD TV를 포함한 스마트 TV에 인터넷 연결 없이도 휴대폰에 저장된 음악을 TV로 들을 수 있는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기능을 적용했다. TV는 물론 TV와 무선으로 연결되는 홈씨어터, 스피커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도의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한 기능도 적용됐다. 삼성전자 인도 연구개발(R&D) 센터에서 개발한 크리코매니아(Cric-o-mania) 앱을 사용하면 다른 TV 채널을 보면서 크리켓 경기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라지브 부타니 삼성전자 인도법인 소비자가전 담당 임원은 “최고 화질의 퀀텀닷 SUHD TV부터 선명한 소리를 강조한 조이
한편, 시장조사업체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평판 TV 시장에서 금액기준 3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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