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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줄어드는 환승객을 늘리기 위해 한류스타 디지털 체험존을 설치했습니다.
어제(7일)부터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구역에는 한류스타 송중기 씨의 디지털 마네킹과 VR 체험코너 등이 설치돼 환승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핵심 노선을 선정해 환승객이 늘 경우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환승객 편의를 위해 스톱오버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이용 환승객은 올해 6월까지 358만 7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