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유성,최재원,김세훈,백승윤,주정훈,홍의천 <사진제공=IMO2016 페이스북> |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5일부터 12일간 홍콩과학기술대에서 열린 2016년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출전학생 3명이 만점을 받아 개인 종합 1위에 오르며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총점 207점으로 종합 2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09개국 602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수상하여 종합점수 207점으로 지난해 2위였던 중국을 3점차로 꺾고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미국(종합점수 214)이 1위, 중국(종합점수 204)이 3위를 달성하였으며, 북한은 종합점수 168점으로 6위를 달성해 남북이 나란히 선전했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1959년 루마니아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래, 수학영재 조기 발굴 및 육성, 세계 수학자 및 수학영재들의 국제 친선 및 문화교류 그리고 수학교육의 정보교환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 중 약 10일간에 걸쳐 개최
[원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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