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전문기업 갑을오토텍은 인도법인을 서부의 푸네에서 남부의 항만도시 첸나이로 옮겼다고 21일 밝혔다.
갑을오토텍은 지난해 다임러 인도 상용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중형트럭 아테고에 적용할 트럭용 냉난방공조 시스템을 수주해 개발 중이다.
최근 원활한 제품 공급과 물류 편의성을 위해 법인을 옮기고 제품 생산 관련 설비, 금형 등을 이관했다.
박당희 갑을오토텍 대표이사는 “인도를 넘어 유럽, 브라질 등 글로벌 시장
갑을오토텍은 만도기계의 차량공조사업본부로 시작해 지난 2009년 갑을상사그룹에 편입됐다. 자동차 공기조절장치, 응용 열교환기 제품 생산공급이 주력 사업으로 국내외 자동차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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