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온 |
이달 출시한 ‘더 자일리톨’도 경쟁 제품대비 1000원 가량 싼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더 자일리톨 용기껌’은 기존 76g에서 102g으로 가격변동 없이 34% 증량했다. 할인점 판매가가 2980원임을 감안할 때, 경쟁 제품들 보다 약 25% 저렴하다.
‘다·나·까 3총사’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이제샌드’와 ‘나’, ‘까메오’는 최근 중량을 조정하고 가격을 1200원에서 1000원으로 낮춰, 그램(g) 당 가격을 기존 대비 3% 인하해 가성비를 높였다. 오리온 생감자스낵 포카칩도 지난해부터 기존 60g 제품은 66g으로, 124g 제품은 137g으로 10%씩 양을 늘려, 같은 가격의 생감자칩 제품
오리온 관계자는 “사회 전반적으로 소비가 위축되며 저비용 고효율을 추구하는 가성비 트렌드가 확산 되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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