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그룹의 독일 패션·잡화브랜드 MCM은 미국 액세서리 협회가 주최하는 ‘2016 제20회 ACE 어워드(ACE Awards)’에서 올해의 트렌드세터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기존의 럭셔리 브랜드의 인식을 깬 과감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스타일로 ‘K-패션’ 트렌드를 이끈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ACE 어워드’는 미국 액세서리 협회가 주관하는 패션 액세
서리 분야에서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해마다 패션 액세서리 산업에 기여를 한 디자이너DHK 브랜드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MCM을 비롯해 코치, 버그도프 굿맨, 스튜어트 버버스, 사라 제시카 파커 등 글로벌 브랜드와 스타 디자이너들이 수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