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에서 2004년부터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친건강·친환경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을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평가하는 지수다.
현대 리바트에 따르면 가정용 가구 브랜드 리바트는 충족성·안정성·건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현대리바트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연속 가구부문 브랜드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리바트는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에서 가구 시장을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전 제품에 친환경 목재 ‘E0’ 보드 도입해 ‘유해물질 제로경영’을 선언했다.
실제로 2013년 연간 4만3000㎥ 수준에 머물렀던 EO보드 사용량은 2014년에는 8만5000㎥로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도 20% 이상 늘어나 업계에서 처음으로 10만㎥를 돌파했다. 지난해 사용한 보드를 길이로 환산하면 약 5740km다.
또 현대리바트는 친환경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친환경 부자재(접착제, 도료 등)를 자체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측정용 소형챔버를 갖춘 ‘환경기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친환경 자재와 함께 유해물질을 최소화한 부자재를 함께 사용해 누구나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구를 선보이겠다”며 “품질과 직결되는 친환경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으로 국내 가구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