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이 창의혁신상품 발굴 확대를 위해 창조경제상생협력단을 발족했다. 협력사의 재고 부담이 없는 직매입 유통방식을 확대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도 꾸렸다.
공영홈쇼핑이 창조경제상생협력단과 직매입TF팀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협력단은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점 상품을 포함 지방자치단체 지원 상품, 정부·출연기관 지원 상품, 벤처·스타트업 상품 등 창의혁신 상품을 찾아 나선다.
지역별 전담 상품개발자(MD)를 지정해 지자체·창조경제혁신센터·출연기관 등이 지원·관리하는 상품을 발굴한다. 다양한 유형의 상품이 공영홈쇼핑에 입점할 수 있도록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가 단장을 맡는다. 판매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입점 기회를 놓치는 경우를 막기 위해서다.
공영홈쇼핑은 창조경제혁신센터 상품을 적극 알리기 위해 내달 중 고정 프로그램인 ‘TV 창조경제혁신센터(가칭)’를 편성할 예정이다. 매회 18개 창조경제
이 대표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의혁신상품을 찾아내 알리는 창조경제 선도 유통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영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