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크림치즈 들어간 막걸리 내놔

↑ 국순당 쌀 크림치즈

국순당이 쌀을 발효시킨 막걸리에 크림치즈를 첨가해 빚은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매콤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막걸리 신제품을 통해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알코올 도수 3%인 저도주로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재료인 치즈가 외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소재인 만큼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기존 우리 술에 사용되던 재료의 범주에서 탈피한 전혀 새로운 소재인 치즈를 접목한 제품”이라며 “젊은 층과 외국인에 익숙한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맛의 우리 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4월과 7월에 과일을 첨가한 우리 술인 ‘국순당 쌀 바나나’, ‘국순당 쌀 복숭아’ 를 각각 출시한 바 있다.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용량 750ml, 주종은 기타주류 이다. 판매가는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2000원 이다.
[이새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