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6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

KT&G는 2016년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일반사무·생산·원료·연구개발(R&D) 총 4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4년제 정규 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로 서류전형, 역량면접, 임원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한다. 영어점수나 학점 같은 스펙보다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폭넓은 경험으로 회사와 동반 성장을 꿈꿀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라는 게 KT&G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역량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인성과 역량 등 다각적인 평가를 위해 합숙면접을 실시한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초 발표할 계획이다.모집기간 중 서울·부산·대구·경기·충남·전남·강원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각 지역에 위치한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 공간인 ‘KT&G 상상유니브 아틀리에’서 실시하며 참가자들은 기업 소개와 채용 정보 뿐 아니라 입사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모의면접을 통해 전문 강사로부터 맞춤형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다.
KT&G 관계자는 “이번 공채에서 도전과 상호 협력이라는 회사 인재상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할 것”이라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