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축산물의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아 적발된 건수가 4천 374건으로 한 해 전에 비해 20% 늘어났습니다.
이 가운데 원산지를 속여 표시한 천 723건이 형사입건됐고,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7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떡류와 쇠고기, 빵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에대해 소비량이 많고 수입산과 국산의 가격차가 큰 육류의 원산지 위반 건수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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