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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 없애자"…작은 결혼 얼마나 거품 빠지나

기사입력 2016-10-01 19:40 l 최종수정 2016-10-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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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예비부부들 사이에 허례허식을 없애고 의미는 살리는 작은 결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작은 결혼식을 하면 일반 결혼식에 비해 비용 부담을 10분의 1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호텔 대신 제주도 신혼집에서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 가수 이효리 씨.

직접 준비하는 과정까지 공개해 작은 결혼식 열풍에 불을 지폈습니다.

여기에 배우 이나영·원빈 부부, 구혜선·안재현 부부 등도 결혼식을 간소화하며, 작은 결혼식의 인기는 일반인들에게도 번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예지 / 서울 수색동
- "하루를 위해 투자하는 비용이 어마어마하잖아요. 그런 비용들을 절감해서 장기적으로 신혼살림에 투자할 수 있고…."

▶ 인터뷰 : 임슬기 / 경기 성남시
- "청첩장이나 부케도 실제로 셀프로 비용 저렴하게 만들 수 있고, 자기 만족할 수 있는 소규모 결혼식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한 결혼업체 조사 결과, 일반적인 결혼에는 예식장 비용 평균 2,080여만 원, 예단·혼수 평균 3,460여만 원 등 무려 8,200여만 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작은 결혼식을 한 부부들은 공공기관을 이용해 예식장 비용을 크게 줄이고, 예단·혼수 등도 간소화해 비용이 모두 807만 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혼 비용이 10분의 1 수준으로 준 겁니다.

작고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작은 결혼식'을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고비용 혼례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MBN뉴스 윤지원입니다. [ jwyuhn@gmail.com ]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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