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목표도 지난해 보다 약6% 상승한 29조원으로 잡았습니다.
최인제 기자입니다.
한화그룹이 김승연 회장과 계열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2011' 달성을 위한 글로벌경영 전략회의를 가졌습니다.
한화는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주요 계열사별로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승연 회장은 회의에서 해외사업 확대에 집중하여 금년 내에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습니다.
올해 그룹 매출액도 지난해보다 약6% 상승한 29조원, 이익규모는 전년보다 20% 상승한 1조2천억원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투자의 경우 지난해 실적보다 2배 가량 증가한 2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화는 우선 산유국의 석유화학플랜트 건설 등 해외사업 투자와 국내에서의 열병합 발전소 등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사업확장 전략에 맞춰 글로벌 인재의 영입과 신규채용을 확대함에 따라 올해 신규채용은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날 전망입니다.
한편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서는 임직원 사회봉사 참여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1인당 봉사시간도 16시간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최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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