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논란으로 해임건의안이 제출됐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협은행으로부터 특혜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김재수 장관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재임 시절 금리 1.42%의 주택담보 대출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농협은행 담보대출 고객 80만여 명 가운데 6번째로 낮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2014년 6월에 받은 신
김 장관 측은 이에 대해 "장기 우량고객으로 우대금리를 적용받았으나 특혜는 아니"라며, 장관 취임 이후에는 일반금리 수준으로 변경됐다고 해명했습니다.
신동규 [ easternk@mbn.co.kr ]